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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지식/노개북 스터디

[노개북 스터디] 1일차

by 율✌️ 2023. 2. 17.

 

이제는 정말 IT 지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졌다. 

 

지난 10월, 인생 첫 코딩 부트캠프를 수료한 후,  새로운 국비지원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시작하여 현재 진행중이다.

첫 코딩 부트캠프, IT 관련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고 두번의 프로젝트진행 + 기업협업까지 단 3개월이었다.

프로젝트와 기업협업기간을 제외하면 IT관련 지식을 공부하는 시간은 1개월도 되지 않았을것이다. 

 

전공자들이 몇년간 배우고 습득한 지식을 3~4주만에 끝냈다보니 당연히 이해의 깊이가 얕을 수 밖에.. 

덕분에 프로젝트 기간에도 굉장히 고생을 많이했다. 

 

'백엔드에서 데이터를 JSON으로 준다는데 JSON이 뭐였더라...'

'API콜만 잘 날리면 된다는데 API콜..? API...?뭘날려? 어떻게 날려..?'

'HTTP 특징때문에 local에 저장을 해놓는게 좋다느니 뭐라느니..'

 

단기로 빠르게 배운 IT 지식들이었기에 깊이 알지 못했고 배울때는 그냥 아~ 아~ 이러고 들었는데 실무에서 만나게 되니 정말 멍~ 했다. 

당연히 백-프론트 간의 소통에 문제가 많았고 주먹구구식으로 여기저기 물어보며 찾아보며 두번의 프로젝트를 겨우 마무리 하였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국비지원프로그램에서 1차 프로젝트를 마쳤다.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첫 부트캠프 때 보다는 비교적 백엔드와 소통도 잘 되었고 어느정도 전반적인 개념들이 머리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단기에 빠르게 배운내용은 빠르게 사라진다고..  횟수로 3번의 프로젝트가 끝났음에도 아직도 여러 개념들이 정확하지 않은 추상적인 느낌으로 머리에 남아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IT지식을 공부하려고 관련서적을 찾아보던중, 노마드 개발자 북클럽 (aka 노개북) 모집글을 보게되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고 매일매일 TIL을 쓰다보면 애매하게 알고 있던 코딩 용어들에 대해 정확히 개념을 잡을 수 있을뿐만아니라 꾸준히 글을 쓰는 개발자의 소양까지 챙길 수 있을것 같아 바로 신청. 

 

이번 챌린지를 완주하여 한층더 성장한 개발자가 되자고 결심하며 스타트 !

 

 

백수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e-book을 구매합니다... ㅎ🥲